코웨이, 임직원-소비자 손잡고 아프리카에 학교 짓는다

입력 2013-07-31 17:13
수정 2013-07-31 17:44
코웨이(김동현 대표)가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 ‘렌트 포 헬프’(Rent For Help)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코웨이는 30일 서울 순화동 코웨이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렌트 포 헬프’는 코웨이 렌털 및 멤버십 고객과 임직원이 월 1000원씩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코웨이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이다. 기부금 전액은 아프리카 학교 건립에 사용하는 등 현지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에 쓰인다. 우선 내년 7월까지 탄자니아에 여성기숙학교를 세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물 관련 위생교육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9월부터 공식콜센터(1588-5100)로 문의할 수 있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는 “고객과 회사가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고객의 소중한 기부금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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