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 석계역에 버스전용차로 도입…별내역까지 연장

입력 2013-07-31 14:18
서울시내 버스와 경기도 광역버스들로 출퇴근길 상습 정체를 빚어온 서울 석계역 지역에 시간제 버스전용차로(BRT)가 설치된다. 경기도 별내역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해당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수도권교통본부는 31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2014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총 8.1키로미터에 이르는 서울 화랑로(석계역)~경기 별내역 가로변 시간제버스전용차로(BRT) 구축 사업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버스전용차로는 가변형 버스차로제(시간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도권교통본부가 이번에 공사하는 석계역 앞은 버스정류소, 택시정류장, 차로 등이 혼재돼 상습 정체구역으로 꼽혔다.

수도권교통본부는 이번에 착공되는 서울시 구간(석계역~담터사거리)를 맡으며 경기도 구간인 2.9키로미터(별내역 환승센터 포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교통본부 관계자는 "버스정류소 환승 체계를 정비하고 택시정류장과 차로를 개선해 상습 차량 정체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공되면 버스를 이용해 걸리는 시간이 6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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