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날보다 350원(3.20%)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9일 비에이치에 대해 2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영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에이치는 2분기에 매출액 1025억원(전기대비 +38.6%, 전년대비 +87.0%YoY), 영업이익 91억원(+57.7%, +105.2%)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처음 돌파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추정치(매출액 851억원, 영업이익 73억원)를 20%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되는 이유는 최대 고객사의 신규 주력 스마트폰 네 번째 버전의 부품 오더가 1분기 대비 약 26.7% 증가, SDC내 TSP와 LCD 모듈용 FPCB 공급 점유율이 기존의 35%에서 50%까지 확대되며 1위 협력업체의 지위 유지, 이미 상반기에 연간 목표치 캐파 증설 완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비에이치가 2013년에는 매출액 3820억원(+69.4%), 영업이익 332억원(+79.7%)으로 연초 가이던스 매출액을 12.4% 상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판매량과 상관없이 최대 고객사가 올해 출시하는 주력 고사양스마트폰에서 공급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하반기에 양면이나 다층보다 고기술, 고부가가치 제품인 RF PCB를 출시하며 국내 2위 휴대폰 업체향 연간 목표 매출액 350억원을 이미 상반기에 달성해 업사이드가 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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