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거제 마린 푸르지오, 대우조선해양과 근접…부산 신화명 리버뷰자이, 중도금60% 무이자 대출

입력 2013-07-30 15:30
지방 미분양 아파트


수도권 주택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지방 주택시장은 그나마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미분양 주택은 연말까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했을 때는 취득세까지도 면제되기 때문에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우건설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에서 ‘거제 마린 푸르지오’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총 959가구(전용 59~84㎡)로 구성됐으며 대우조선해양과 바로 맞닿아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총 계약금 10% 중 500만원만 납부하면 본계약을 할 수 있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창원에서도 대우건설이 ‘창원 마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경남 창원시 풍호동 옛 시운학부 부지에 1·2단지 총 2132가구(전용 59~114㎡)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GS건설은 부산 금곡동에서 ‘신화명 리버뷰자이’를 분양 중이다. 총 792가구 규모(전용 59~84㎡)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29만원대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부산과 양산을 잇는 국도 35호선과 금곡대로에 가깝고 부산 지하철 2호선 율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6월 입주할 예정이다.

우림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에서 ‘해운대송정우림필유’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총 407가구로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80만원대며 중도금 60% 전액을 무이자 융자로 지원한다. 동부산 관광단지의 배후주거지로 꼽히고 있으며 해운대 신시가지가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중흥건설은 경북 구미시 옥계동에서 ‘구미옥계 중흥S-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미국가산업4단지 내에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 구미IC, 중앙고속도로 가산IC가 가까워 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산호대교를 건너 구미시청, 종합터미널, 구미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총 1220가구(전용 75·84㎡)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지구 일대에서 ‘아산 배방2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있는 탕정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천안 백석산업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이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총 379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 84㎡ 단일면적 단지다.

세종시에도 일부 미분양 물량이 있다. 중흥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M7블록에서 세종시 6차 ‘중흥S-클래스 에듀카운티’를 분양 중이다. 총 607가구 규모(전용 59·73·84㎡)며 전 세대가 4베이로 설계됐다. 초등학교 5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등 총 8개의 학교가 주변에 들어선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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