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 우선선발 도입, 영어 B형 지정
영남대는 경찰행정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입시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4~10일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하는 영남대는 모집인원의 59.5%인 3148명을 수시 전형으로 뽑는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9월27~28일, 면접고사는 10월12일 실시하며 합격자는 12월6일 발표 예정이다.
경찰 간부와 경찰공무원 등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된 경찰행정학과는 40명 정원으로, 수시에서는 16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310명 늘어난 975명으로 확대했다. 영남대는 이 전형에 우선선발 제도를 도입해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우선선발 하고 나머지는 일반선발로 뽑는다. 우선선발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생전형 기준보다 2등급 높게, 일반선발은 1등급 높게 책정됐다.
선택형 수능 도입에 따라 영어는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B형을 지정했다. 국어와 수학은 A형과 B형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의예과는 국어 A형과 수학 B형을,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로스쿨 행정고시 공인회계사 트랙)은 국어 B형과 수학 A형을 각각 지정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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