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산악지역 ‘중앙 알프스’에서 조난된 한국인 단체 등산객 중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NHK에 따르면 30일 오전 5시께 호켄다케(??岳) 남쪽 부근에서 박문수 씨(78)의 시신과 6시께 히노키오다케(檜尾岳)와 호켄다케 사이 등산로에서 이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두 시신은 500m 거리를 두고 발견됐고, 모두 심폐정지 상태였다.
NHK는 이어 1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으며, 신원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있다고 말했다. 또 8시30분께 히노키다케 동쪽 능선 부근에서 4명이 걸어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수색중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29일 오전 40대와 70대로 이뤄진 한국인들이 몇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호켄다케로 향하는 중이었다” 며 “이 중 9명이 실종됐고, 나머지 11명은 산장에 도착하거나 하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함께 등산에 나선 20명은 남성 14명에 여성 6명으로, 부산 지역의 한 여행사를 통해 단체여행에 나섰다가 봉변을 당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남은 6명의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minette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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