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등산객 조난 사고지역, 일본 중앙알프스는?

입력 2013-07-30 09:16
수정 2013-07-30 09:33

일본 혼슈 산악지역 '중앙알프스'에서 조난당한 한국인 단체 등산객 중 박문수(78)씨 등 3명이 30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고 지역인 일본 중앙알프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알프스는 일본 혼슈 중앙부를 차지하는 히다 산맥·기소 산맥·아카이시 산맥을 총칭하는 말이다.

길이는 65km에 달하고 너비는 15km에 이른다. 최고 높은 지점은 나가노현에 있는 높이 2956m의 기소코마 산이다. 그 다음으로 쇼기카시라 산(2956m), 교 산(2296m), 호켄 산(2931m) 등이 있다.

중앙알프스는 높은 산봉우리와 울창한 삼림, 아찔한 협곡 탓에 일반 등산객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으로 알려져 있다. 등산이 어려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기로 유명하다.

최근 국내에서는 힐링 트레킹 코스로 알려지면서 산악회 등을 중심으로 단체 등산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사망한 3명은 중앙알프스의 혼슈 산악 지역에 있는 호켄 산(2931m)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렸다.

현재까지 박문수(78) 씨 등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2명은 연락두절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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