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7 베타4 버전이 30일 새벽 2시(한국시간) 공개됐다.
IT전문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는 한 누리꾼은 iOS7 베타4에 대해 “컨트롤 센터와 알림 센터로 전환할 때 터치 민감도가 꽤나 높아진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모션이 부드러워지고 화면 전환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지난 베타3 버전에서 지적된 동시작업 중에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할 때 배경이 검게 변하는 버그성 동작이 개선됐다” 며 “페이스북, 카카오톡과 같은 호환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많았던 애플리케이션들도 구동 속도가 빨라졌을 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시점에 튕겨지는 종료 문제도 상당히 개선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 “iOS7 베타3는 사용성과 디자인을 개선시키는데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체감이 확실히 느껴질 정도로 상당히 구동속도와 터치감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IT전문 블로거는 “메인 바탕 화면의 투명도가 베타2 버전과 같이 불투명 배경으로 회귀한 모습을 보여줬다. 잠금화면 상태에서 해제하는 포인트와 디자인이 변경돼 좀 더 안정적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폰트의 선명도도 높아졌다”고 시각적인 개선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iOS7 베타4 버전은 지난 주에 배포될 예정이었지만 개발자 센터 사이트가 해킹피해를 입어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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