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30일 LG유플러스의 롱텀에볼루션(LTE) 선점효과가 기대 이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6% 증가한 14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했지만, 영업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었다.
김장원 연구원은 "영업매출 증가는 LTE 가입자 증가에 의한 것"이라며 2분기 LTE 가입률은 56%라고 전했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전년동기 대비 13.1%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LTE 선점 효과를 누려 통신서비스업체 중 LTE가입률이 가장 높다"며 "LTE망에서 데이터 뿐만 아니라 음성까지 서비스해 단말기 확보가 지금보다 더 원활해져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선점효과는 LTE보다 두 배 빠른 차기 서비스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수여 !]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 선물 안 사준다니까 '사라진 아내' 알고보니
▶ '박지성 연봉' 공개…여친 김민지가 부럽네
▶ 한고은 "클럽에서 한 남자가 날…" 폭탄 고백
▶ 현미 "15세 연하 男, 나를 보듬어…" 화끈하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