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봉형강 수익성 약화…목표가↓"-IBK

입력 2013-07-30 07:23
IBK투자증권은 30일 현대제철의 안정적 수익 기반이었던 봉형강의 수익 창출력이 약화됐다고 전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려잡았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제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1.7%와 21.2% 감소한 3조3000억원과 182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병칠 연구원은 "봉형강이 출하 호조에도 수입 대응과 출하 경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수익 기여도가 낮았다"고 전했다.

중국산 제품이 수입되면서 내수 가격이 약세를 보였고 수출량과 수익성도 약화됐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과거 대비 하락한 수익성의 고착화가 우려된다"고 했다.

열연의 경우엔 원가 상승과 출하가 하락에도 판매량이 증가해 양호한 수익성을 보였다.

그는 "올 3분기엔 계약 원재료가가 하락하고 열연 신증설 설비를 가동해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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