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X언니…결혼 전 마지막 방송에 예비남편 이상순과…

입력 2013-07-30 03:49

이효리의 X언니

이효리가 결혼 전 마지막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 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상황을 공개한다.

29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은 8월 초 첫 방송될 '이효리의 X언니' 티저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이효리의 X언니' 티저 영상 속에는 결혼준비를 체크 리스트를 들고 고민중인 이상순과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순이 "야 효리야 축가 핑클 오는거야" 라고 묻자 컴퓨터를 들여다보며 무언가 일에 열중하고 있던 이효리는 "잠깐 좀 있다가 얘기해줄게" 라고 대답한다. 이상순은 또 "빨리 명단하고 청첩장..." 이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조용히 해 봐. 오빠 잘 안들려 지금" 이라며 무심한 듯 자리를 뜬다.

이상순은 이에 "어디가 이리 와봐"라고 말하지만 이효리는 "갈데가 있어"라며 그대로 가버리자 이상순은 불만 섞인 목소리로 "아니 무슨 결혼을 나 혼자 하나. 준비하는 게 하나도 없어" 라고 말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효리의 X언니' 는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는 이효리가 후배가수에게 치열한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한 특별한 트레이닝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트레이닝을 받게 될 행운의 후배 가수는 아직 베일 속에 가려져 있는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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