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투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시신 발견

입력 2013-07-30 01:16
지난 26일 오후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45)의 시신이 나흘 만인 29일 오후 4시10분께 서강대교 남단 상류 1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서강대교 남단을 순찰하던 중 수면 위로 떠오른 시신을 발견해 한강경찰대 순찰정과 함께 4시20분께 한강 둔치로 옮겼다고 밝혔다. 또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고, 성 대표의 한강 투신 때와 같은 흰색 긴팔 셔츠와 쥐색 바지에 맨발 차림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검안 결과 시신이 성 대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 대표 투신을 지켜봤던 남성연대 관계자 등을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할지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 선물 안 사준다니까 '사라진 아내' 알고보니

▶ '박지성 연봉' 공개…여친 김민지가 부럽네

▶ 한고은 "클럽에서 한 남자가 날…" 폭탄 고백

▶ 현미 "15세 연하 男, 나를 보듬어…" 화끈하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