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첫 화면을 잡아라" 버즈런처, 100만 다운로드 돌파

입력 2013-07-29 13:58
스마트폰 런처(Launcher) 개발사인 버즈피아에서 지난달 초 출시한 '버즈런처'가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29일 버즈피아에 따르면, 6월 6일 정식 출시한 '버즈런처'는 지난 7월 23일을 기점으로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버즈런처'는 사용자가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는 런처다. 함께 제공되는 홈팩버즈 서비스를 통해 다른 사람의 홈스크린을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내 휴대폰에 적용할 수 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버즈런처'는 입소문으로 단시간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글로벌 런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버즈피아가 주최한 '2013 글로벌 홈스크린 디자인 콘테스트'에서는 전세계 약 30개국의 사용자들이 2500개 이상의 수준 높은 홈스크린을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버즈런처'는 미국 데코레이션 카테고리에서 인기 순위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정일 버즈피아 대표는 "런칭 시 500개에 불과했던 홈스크린 콘텐츠가 현재 3만5000개에 달한다"며 "단 시간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세계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생산해내는 뛰어난 콘텐츠의 힘 덕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버즈피아는 향후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버즈런처와 홈팩버즈 서비스를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버즈피아는 2012년 8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오랜 기간 동안 삼성, LG, 화웨이(Hwawei), 샤프(Sharp)와 같은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함께 일해온 베테랑들이 직접 설립에 참여했다. 지난 3월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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