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엠버가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조정치를 닮아 고민이라는 10대 여고생이 출연했다.
이에 MC들은 게스트 f(x)에게 "닮은 연예인이 있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빅토리아는 "이나영 씨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엠버는 "슈퍼주니어의 동해, 샤이니의 종현과 SM 공룡 3남매라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대답했다.
잠시 후 베일에 싸인 주인공이 얼굴을 공개했고 조정치를 쏙 빼닮은 주인공의 외모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고민 주인공은 "날 보며 조정치라고 놀리는 아이들 때문에 화장실 한번 마음 편히 못간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을 들은 엠버는 "나도 고등학교 때까지 남자 같다는 놀림을 많이 당했다. 힘들어서 운적도 있다"라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엠버는 주인공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 방청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엠버 심경고백 안타깝다", "엠버 심경고백 들어보니 그럴만 해", "엠버, 송인화보다 여성스러워", "엠버 심경고백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엠버 심경고백이 방송되는 '안녕하세요는' 29일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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