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캉스 후 ‘피부독소 제거’는 필수

입력 2013-07-28 23:47
수정 2013-07-29 09:59
[뷰티팀] 7~8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하면서 빠른 피서를 끝낸 이들의 바캉스 후케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유해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피부 디톡스'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시점이다.

야외로 떠나는 여름 바캉스에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은 바로 '자외선'이다. 내리쬐는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비롯하여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바캉스가 끝난 후에는 피부 속 독소를 제거하는 피부 디톡스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피부독소제거에 유용한 디톡스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피부 해독이 필요한 이유와 피부 디톡스를 시행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팁을 알아본 후 효과적인 디톡스 방법을 단계별로 나누어 알아본다.

피부 디톡스 '독소제거가 필요한 이유'

피부는 신체 중 표면적이 가장 넓은 독소 배출 기관이자 외부 독소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부위다. 이 때문에 독소에 쉽게 감염되거나 중독되어 각종 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체내에 쌓이는 독소는 '외부에서 유입된 유해물질'과 체내에서 생성된 후 배출되지 못한 ‘대사성 산물’ 등 크게 2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대표적인 대사성 산물은 단백질과 이산화탄소가 결합된 형태로 독소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지방과 탄수화물을 태웠을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세포 활동에 지장을 주어 정상적인 활동을 저해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독소는 해독 과정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한다. 하지만 체온이 낮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체내 세포에서 생성되는 노폐물 배출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바로 해독 작용을 하는 간으로 원활히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것. 이를 위해서 가벼운 운동과 샤워, 마사지를 통해 체온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얼굴과 겨드랑이, 손끝, 발끝 등을 수시로 마사지하여 림프액이 잘 흐를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마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얼굴 부위 피부의 디톡스를 위해서는 평소 안면 스트레칭을 하여 독소를 배출시키는 방법도 있다.

단계별 효과적인 피부 디톡스 방법

피부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이면서 중요한 것은 단연 클렌징이다. 클렌징을 잘 해줘야 영양과 수분공급도 원활하게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여러 기능이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는데 본인에게 맞는 클렌징을 찾아서 꼼꼼하게 클렌징을 하는 것이 독소제거에 효과적이다.

얼굴의 피부상태는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얼굴은 몸 속의 기관들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피부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몸 속에 있는 독소는 피부에 트러블로 나타날 수 있어 독소를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사지를 통해 피부에 트러블로 나타날 수 있어 독소를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 혈색을 되찾을 수 있다.

필링은 피부 속 노폐물과 피지 등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여드름이 많은 지성피부의 경우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와 모낭충을 제거함으로써 여드름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필링과 함께 수분공급 및 영양공급을 충분히 해 주어 독소제거는 물론 피부결개선에 효과적인 제품도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장시간 야외 활동을 나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며 천연성분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 안정화를 돕는다. 클렌징 단계에도 닥터알카이티스 등 유기농 화장품을 사용하면 쉽게 피부 해독을 하여 건강한 피부관리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