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기차 테마로 한 여름 여행 3선
불볕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떠나고 싶다면 기차여행이 어떨까. 코레일관광개발(korailtravel.com)이 추천하는 독특한 테마의 기차 여행지 세 곳으로 떠나보자.
○바다 풍광 가득한 바다열차
바다로 떠나는 기차여행 하면 누구나 강릉~정동진을 떠올릴 것이다. 강릉, 정동진, 동해, 삼척을 잇는 58㎞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바다열차(seatrain.co.kr)는 전 좌석을 측면으로 배치하고 창문도 일반열차보다 크게 만들어 동해의 넘실거리는 파도와 드넓은 백사장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열차다. 특실 1호차는 전 좌석(30석)이 바다 방향으로 배치돼 멋진 바다 풍경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커플들만의 극장식 좌석 콘셉트로 구성한 특실 2호차는 총 36석으로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연인끼리 낭만적 추억을 만들 수 있다. 3호차는 총 42석으로 동아리MT, 단체여행에 적합하다. (033)573-5473
○새마을호 개조한 화천 열차펜션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화천열차펜션(hctrainpension.com)은 실제 새마을호 기차를 개조한 펜션이다. 기관차는 화천의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특산물 판매장과 관리동으로 개조됐으며, 기관차 뒤의 객차 10량은 21개의 객실로 변신했다. 객실은 2인실(침대), 4인실(침대·온돌), 9인 단체실(온돌)로 다양하다. 연인과 가족,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객들이 하룻밤 머물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화천열차펜션의 또 다른 장점은 지리적 편리성이다. 화천열차펜션은 군청 소재지와 가깝고, 산천어 축제장도 인근이라 이곳저곳을 들러야 하는 바쁜 여행객들이 여행하기에 편하다. (033)441-8876
○증기차 테마의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gstrain.co.kr)은 옛 전라선 17.9㎞ 구간을 그대로 보존해 증기 기관차를 테마로 만든 테마파크다. 옛 곡성역에서 압록리까지 관광용 증기기관 열차를 운행한다. 칙칙폭폭 소리와 함께 하얀 증기를 내뿜으며 달리는 증기기관차는 섬진강을 따라 철길을 달리며 아련한 추억에 잠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편도 10㎞로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가정역 사이를 왕복 운행한다.
증기기관차 외에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 세트장이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 기차마을 내 1.6㎞의 선로 위에서 즐기는 레일바이크와 폐철도를 이용해 섬진강변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곡성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061)363-9900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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