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3.3㎡당 전셋값 900만원대 첫 돌파

입력 2013-07-26 11:40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서울 소재 아파트의 3.3㎡당 전셋값이 평균 900만원대를 처음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www.r114.com)는 26일 서울 아파트 3천308개 단지의 127만6294가구를 대상으로 분석한 3.3㎡당 전세가격이 평균 900만19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2011년 7월 8일 기준으로 800만원(800만2300원)을 넘어선 이후 2년 만에 100만원 넘게 올랐다.

앞서 서울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2007년 1월 5일 기준 600만2600원으로 처음 600만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0년 2월 26일 기준 701만7800원으로 700만원대를 넘었다.

구별 3.3㎡당 전세는 강남구가 1363만원으로 가장 높고 서초(1320만원), 송파(1124만원), 용산(1052만원), 광진(1014만원) 등도 1000만원대를 보였다.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와 금천구로 602만원씩이며 강북(655만원), 노원(660만원), 중랑(664만원), 은평(690만원) 등 6개구도 600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서울을 뺀 수도권 아파트의 3.3㎡당 전세가격은 경기도가 539만1800원이며 인천은 409만4700원으로 6월 초에 400만원대를 넘어섰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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