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타는 로봇 '윙렛' 상용화 될까…도요타, 첫 일반도로 실험

입력 2013-07-26 11:35
수정 2013-07-26 13:55

도요타자동차는 서서 타는 퍼스널 이동 지원 로봇 'Winglet(윙렛)'의 첫 일반도로 실증 실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증 실험은 윙렛의 실제 보도 이용을 목표로 안전성, 실용성, 편리성 등 3가지 기준을 검증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윙렛은 도요타가 인간 활동을 서포트 할 수 로봇 시리즈 ‘도요타 파트너’의 일환으로 2008년 첫 선을 보였다. 바닥면적 A3 크기에 무게는 10kg 가량으로 탑승자가 살짝 체중을 이동하는 것 만으로 방향을 조정할 수 있는 전기 충전식 2륜 모델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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