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봉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3분 현재 경봉은 전날보다 130원(4.15%) 오른 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봉은 ‘경찰청 이동형 방범 CCTV 구축사업’과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안전용 CCTV시스템 구축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두 사업 모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되며 사업규모는 80억원 가량이다. 경봉의 계약예정 금액은 약 45억원.
현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범죄예방 및 경찰의 부족한 치안 인력을 보조하는 장비로서 CCTV의 활용도가 주목받고 있는 것. 향후 CCTV통합관제센터, 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계, 전국 성폭력범죄 특별관리구역 및 서민보호 치안강화 구역 등에 설치가 지속될 예정으로 향후 시장 전망도 밝다는 게 경봉 측 설명이다.
이번 제주도 어린이안전용 CCTV시스템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육안관제 한계로 '지능형 관제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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