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의 인기가 여전하다.지난 19일 오픈한 <뽀로로의 신기한 체험여행> 주최측은개막 1주일 만에 10만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개막 이후 첫 주말인 20일과 21일에는 체험전이 열리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을 비롯해 인근 롯데몰을 찾은 다수의 소비자들이 현장을 찾아 뽀로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38)에서 오는 9월 15일까지 펼쳐지는 <뽀로로의 신기한 체험여행(주최 ㈜에스피랩 / ㈜위즈프로덕션)>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테마로 한 체험전으로, 어린이 관람객과 부모가 함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여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1층 그랜드홀에 마련된 ‘루피의 베이커리’는 부모와 어린이 관람객이 함께 참여 하는 브라우니 만들기 체험을 마련, 주말을 맞아 현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애니메이션 뽀로로 속 캐릭터들이 직접 등장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싱어롱쇼 ‘뽀로로와 노래해요’는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을 정도라고 전해진다. 이번 체험전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으며, 1층 그랜드홀에는 에어바운스, 샌드아트 공작소 등 다채로운 체험전시공간이마련돼 있다. 2층 야외광장에는 페달보트, 낚시체험, 워터볼풀 놀이터 등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도심에서 만끽하는 여름휴가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