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예쁜 여자 연예인 BEST 3 “남자들이 반한 이유 뭘까?”

입력 2013-07-26 09:35
수정 2013-07-26 09:45
[뷰티팀] 아름다운 입술은 사랑을 부른다.미소를 띤 얼굴은 여성과 남성을 불문하고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다. 곱게 휘어지는 눈매와 둥글게 말린 입꼬리는 보는 이의 기분까지 즐겁게 만들어서다.특히 많은 이들이 미소의 포인트로 꼽는 것은 입술이다. 얼굴에서 움직임이 가장 많은 부분인 만큼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위인 터다. 상식적으로 움직임이 잦으면 부산스럽다고 느끼는 일이 보통일텐데도 그렇지 않은 것은 그만큼 매력적인 부위라는 의미이기도 하다.남자는 여자의 어떤 입술을 좋아할까. 연예계 대표 입술미인 3인을 통해 남자들이 좋아하는 입술 유형을 살펴봤다.▶ 어느 각도에서도 굴욕 없는 ‘정석입술’ 송혜교는 입술이 예쁜 연예인을 묻는 설문에서 수 차례 1위로 선정된 바 있는 한국 대표 입술 미인이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도톰한 입술은 귀여운 느낌에서부터 섹시한 느낌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올 초 화제가 되었던 ‘송혜교 립스틱’ 열풍 역시 이와 같은 아름다운 입술 덕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예쁜 입술만 보아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송혜교는 입술이 잘 트는 편이다. 이에 일상생활에서는 질감이 무거운 립스틱보다는 글로시하고 발림성이 좋은 립 제품을 사용해 생기를 더한다. 하지만 이 역시 입술 본연의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법이다. 예쁜 입술을 위해서는 효과가 높은 립밤 등을 휴대하고 다니며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 보기만 해도 상큼한 ‘앵두입술’ 앵두 같은 입술을 지닌 설리는 중국 당나라 시대의 미인 양귀비와 닮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눈처럼 하얀 피부와 사랑스러운 얼굴은 물론 붉은 입술까지 꼭 빼어 닮았다. 그 덕분일까. 설리는 ‘성년의 날, 키스를 부르는 아이돌 스타’를 꼽는 조사에서 샤이니 태민과 함께 1위에 선정됐다.설리는 입술팩을 하는 셀카를 트위터에 게재하기도 하며 남다른 입술의 비결을 뽐내기도 했다. 이처럼 상큼한 입술을 연출하고 싶다면 레드나 오렌지처럼 강한 컬러보다는 핑크나 피치 계열의 립 제품을 선택해야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때로는 좀 더 개성있는 매력을 돋보이고 싶다면 좀 더 짙은 핫 핑크 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오밀조밀 사랑스러운 ‘아기입술’ 손예진, 성유리 등 뭇 청순미녀들의 닮은 꼴로 유명한 아역 김소현은 아직 젖살이 남은 동그란 뺨과 귀여운 얼굴이 돋보이는 배우다. 웃을 때면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통통한 입술은 뭇 여배우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열다섯이라는 나이답게 입술을 깨물거나 혀를 내미는 등 장난스러운 모습은 언제나 행사장에서 플래쉬 세례를 받는다. 원체 예쁜 입술을 지닌 덕에 컬러감이 묻어나는 립 메이크보다는 촉촉하고 생기있어보이는 립밤만을 사용해 본연의 나이다운 순수한 매력을 살리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이 반하는 입술, 어떻게 만들까? (1. 유리아쥬 ‘스틱레브르’, 2. 버츠비 ‘허니 립 밤’, 3. 페리페라 ‘페리스틴트 워터’, 4. 누드코스메틱 ‘시그니처 립틴트’, 5. 베네피트 ‘차차틴트’)남자들은 매트한 립스틱보다는 글로시한 틴트를 바른 입술을 더 선호한다.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먼저 립밤을 사용해 충분히 입술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작업을 거치는 것이 좋다. 틴트를 바를 때는 블러셔의 색상과 비슷한 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누드코스메틱의 ‘시그니처 립 틴트’를 선택해 입술 안쪽부터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면 사랑스러우면서도 화사한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에멀젼 타입으로 입술의 건조함을 방지하고 얼룩 없이 서서히 흡수돼 맑고 투명한 입술을 연출해줄 뿐 아니라 오랜 시간 컬러를 유지해준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