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최민수, 섬뜩한 피 칠갑…‘피의 목요일’ 예고

입력 2013-07-25 21:27
[최송희 기자] 배우 최민수가 섬뜩한 ‘피칠갑 얼굴’을 공개, 피의 목요일을 예고했다. 7월25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8부에서 연개소문(최민수)의 역모가 일어난다. 이에 앞서 얼굴에 피범벅이 된 채 광기 어린 눈으로 누군가를 쏘아보는 연개소문의 모습이 미리 공개됐다. 해당 사진 속 최민수는 살육의 현장 속에서 이성을 잃어버린 듯한 모습. 열병식 날 대접전을 펼칠 영류왕(김영철)과 연개소문. 연개소문의 왕실 습격 계획을 미리 알고 있는 영류왕은 정면으로 부딪쳐 맞붙는 전략을 택했다. 영류왕이 연개소문의 계획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챈 연개소문이 어떤 방식으로 전략을 수정할지는 모르는 일. 현재 영류왕의 비밀조직 금화단 단장 소사번(김상호)이 세운 계획은 연개소문 세력이 공격해 오기 전에 그들을 막고 역으로 처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앞서 예고편에 따르면 왕실 호위대장 장(온주완)의 배신으로 영류왕 측의 계산은 예측을 빗나가게 되고 그로 인해 영류왕은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처하게 된다. 앞서 장은 7월24일 방송된 7부 엔딩신에서 내레이션을 통해 100여명의 희생을 언급했다.한편 고구려 왕실의 피바람이 예고된 ‘칼과 꽃’은 7월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아이유 은혁 언급, 속 시원한 해명대신 사과 “모두 미안” ▶ 최불암, '꽃보다 할배' 대만 출국 깜짝 배웅 '의리 훈훈' ▶ 성유리, 한혜진 후임 '힐링캠프' 새 MC 발탁 "기쁘고 영광" ▶ 정우성 1등 신랑감, 이승기 제치고 ‘커플매니저가 뽑은 최고男’ ▶ [포토] '꽃보다할배' 백일섭 '70살 막내가 제일 늦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