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넓적부리황새, '서프라이즈'에 나올 법한 이 이야기는 '진실'

입력 2013-07-25 11:50

엠블랙 이준이 사람만한 몸집을 가졌다고 소개한 넓적부리황새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준은 자신이 겪은 기이한 일들에 대해 설명하며 넓적부리황새, 거대 바퀴벌레 등을 언급했다.

이준은 "내 방에서 장지갑만한 바퀴벌레를 본 적이 있다. 바퀴벌레 표정이 보일 정도로 엄청 컸다"고 말했으나 MC들이 믿지 않자 "증인도 있다. 엄마도 같이 봤다"며 "승호 형이 엄마한테 전화해서 확인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준은 "사람만한 새가 있다. 머리가 저보다 더 크다. 인터넷에서 '넓적부리 황새' 쳐 봐라. 하지만 사람들에게 얘기했더니 아무도 안 믿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출연진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 "못믿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넓적부리황새는 실제 아프리카 습지에 서식하는 황새로 몸집크기가 115~150cm에 해당하며 날개를 펴면 최고 230~260cm에 달하는 대형 조류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준 넓적부리황새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 어쩌다 양치기 소년이 됐지?", "넓적부리황새 진짜 나오네", "이준 넓적부리황새로 이미지 쇄신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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