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25일 부산 강서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1호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 참여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범 국가적으로 시행되는 제도. 오는 8월 1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각 지자체별로 해당 지역의 기업, 언론사, 시민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가져 신속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르노삼성차는 부산 공장 관할 강서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부산지역 제 1호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 참여기업으로 임직원들의 착한운전을 적극적으로 독려, 무위반 무사고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참여하는 운전자가 1년동안 면허의 정지, 취소, 과태료 처분 등을 받지 않는 무위반을 실천하거나, 사람을 다치거나 사망하게 하는 사고를 내지 않는 무사고를 실천할 경우, 1년 후 운전면허 특혜점수를 부여 받게 된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르노삼성자동차 오직렬 부사장은 “부산지역 최대 기업이자 자동차 제조 업체로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 참여를 통해 부산지역의 선진 교통문화 보급과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협력 업체들도 무위반, 무사고 운전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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