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약속 어기면 정말 큰일! “엄청나다”

입력 2013-07-25 00:11
[라이프팀]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등학생이 남긴 반성문이 담겨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아빠가 친구들과 1시간만 놀다 오라고 하신 약속을 어겼다”며 반성을 하고 있다. 이어 학생은 다음에도 이런 잘못을 하면 용돈을 1년 동안 받지 않고 매일 집 청소와 학교 청소를 하겠다고 다짐한다.또한 ‘인스턴트 식품과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손바닥을 7대 맞고, 컴퓨터를 6학년이 될 때까지 3년 동안 하지 않겠다고 다짐까지 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당 학생은 친구들과 놀지도 않고 교과서를 잘 챙겨오지 않으면 매도 맞고 반성문을 1000번 쓰겠다고 말했다.이를 본 선생님은 “선생님이 본 반성문 중에서 제일 엄청나다. 위에 있는 것들을 진짜 지킬 수 있을까?”라며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귀엽네” “진짜 약속어기면 큰 일나겠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순수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물 신호등을 무시하는 순간, 폭풍 물세례…'효과 톡톡' ▶ 공포의 상어, 입안에 또 다른 입이? ‘섬뜩한 생김새’ ▶ 상어 낚은 낚시꾼, 맨손으로 상어 꼬리를…‘아찔’ ▶ 우천 대비 패션, 비닐만 있다면 어디든 걱정 없어 ▶ [포토] 하정우 '감각적인 와인빛 실크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