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외식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첫 결실을 거뒀다. 강강술래는 지난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을 비롯해 외식청년관리자과정 교육생 및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외식청년관리자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강강술래가 한식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의 육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는 외식 맞춤형 전문가로 키워내기 위해 ‘선(先)채용 후(後)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교육생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조리와 서비스, 구매, 매출 및 인력관리 등 240시간에 걸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조리실습, 매장체험, 우수외식업체 견학 등 다양한 현장학습도 함께 수행하며 현장 업무에 필요한 기본부터 전문적인 지식까지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교육생 오지민 씨는 “한식체험단에 참가한 인연으로 이번 과정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수료하게 되어 아쉽기도 하지만 기대감도 크다”며 “지금까지 받은 교육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외식산업은 높은 소비수준과 급변하는 트렌드로 매우 역동적인 분야인 만큼 높은 열정과 에너지를 갖춘 청년 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알찬 커리큘럼과 1:1 멘토제 등을 통해 우수인재의 발굴 및 육성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강강술래는 이달부터 시작한 ‘제2기 외식청년관리자과정’을 비롯해 한식분야 진출을 희망하거나 조리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 대학생 한식체험단’과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