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올 들어 초고강도 에너지용 후판에서만 모두 6만을 수주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후판은 해양에서 원유 및 가스 생산용 플랫폼의 몸체를 만드는데 쓰인다.
동국제강은 덴마크 국영 석유회사인 동에너지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프랑스 토탈, 미국 셰브론 등에 8월 말까지 제품을 인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덴마크 동에너지에 납품하는 후판은 혹독한 북해의 기후에서 견딜 수 있게 특수 제작됐다. 일반 후판보다 40% 이상 강하고 영하 50도 이하의 극한에서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앞으로 해양구조물 제작에 쓰이는 에너지용 후판 판매를 적극 늘려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 선박용 후판시장은 정체 상태인데 에너지용 후판은 연 40% 이상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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