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가시꽃' 3회 결방 후 8월1일 120회 마지막회 종영

입력 2013-07-24 16:10
[연예팀] 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이8월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제작진은 24일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 김가람)이 JTBC의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단독 중계와 관련 24일과 29, 30일 결방하지만 예정됐던 대로 120회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가시꽃'은 장신영(서현)이 7년 전 죽은 것으로 알려진 세미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그에 따른 복수가 표면으로 떠오르면서 극한 긴장감을 주고 있다.특히 극중 세미와 그 가족을 불행으로 몰아넣었던 혁민(강경준 과 서원(이원석)의 대립이 격해지고 급기야 서원이 혁민을 폭행, 죽이려고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또 지민(사희)과 민여사(차화연)는 서현이 세미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 집에 살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면서 서로 간의 갈등도 극에 달하고 있다.최근 방송분에서는 지민이 숨겨져 있던 제준(최우석)과 서현의 아들 은석(유제건)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질투에 눈이 멀어 은석을 자신이 키우겠다고 주장하는 등 제준을 둘러싼 스토리도 복잡해지고 있다.'가시꽃'의 종반 상황은 혁민과 서원 일가를 몰락시켜 복수를 완결하려는 서현과 혁민을 되찾으려는 수지(정지윤)의 대립으로 진행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그동안 세미가 제니퍼로 변신하고 또 서현이라는 이름을 얻기 까지의 과정을 모두 알고 있고 같은 편이었다가 적대 관계가 되는 등 복잡한 과정들을 거쳐왔던 수지가 남준(서도영)에게 혁민을 되찾겠다고 선언했기 때문.복수를 진행하는 서현과 이를 막으려는 수지의 스토리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시꽃'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오후 8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김종학 PD 사망, 고시텔서 숨진 채 발견 ‘충격’ ▶ 빅스 공식사과 “전범기 논란, 편집 없이 공개…죄송” ▶ ‘설국열차’ 시사회 공개 후 호평 “할리우드를 이겼다” ▶ 이경규 딸 공개, 붕어빵 부녀 '걸그룹 못지않은 미모~' ▶ [포토] 소이현 '옷이 자꾸 흘러내리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