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라식-라섹 수술, 정말 괜찮을까?

입력 2013-07-24 09:40
수정 2013-07-24 11:57
[김희운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는 빠질 수 없는 피서 계획 중 하나이다. 여름이라는 계절의 특성상 가벼운 물놀이부터 수영, 수상스키, 요트, 스킨스쿠버, 웨이크보드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그러나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수상스포츠와 같은 물놀이를 맘 편히 즐길 수 없다. 안경을 착용하는 이들에게는 불편을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 미관상 완벽하고 멋진 바캉스 패션에 오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물놀이를 즐길 때에 안경대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이들도 있지만 결막염이나 각막염과 같은 안질환에 감염이 될 수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최근 휴가 시즌에 앞서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무엇보다 세균번식이 왕성한 여름철 시력교정술에 대한 안전성 및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부산 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엔 레이저장비가 발달하고 수술 시 세균감염이 되지 않도록 습도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장치가 잘 되어 있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라식, 라섹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관리만 잘 해준다면 여름철 시력교정술을 받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이어서 “단, 수술 후에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비단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라식·라섹 환자들은 수술 후 각막이 약한 상태이므로 외출 시 보호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여름철 성공적인 라식·라섹수술을 위해서는 정확도를 높인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술 후 회복 속도와 부작용 여부는 ‘계절’보다는 수술의 ‘정확도’에 의해 결정된다. 수술의 정확도가 높아질수록 수술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어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수술 전 각종 정밀검사를 통해 자신의 각막 상태 등을 파악하여 라식이나 라섹, 렌즈 삽입술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 중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법을 선택한다.매일 새롭게 개발되는 시술법을 일반인이 모두 알기엔 다소 무리가 따르므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그 중 최근 각광받는 ‘아이핏라섹’은 일반 라섹보다 안전함은 물론 빠르고 선명한 시력회복과 무통라섹보다 적은 통증으로 만족도가 높은 수술법이다.‘아이핏라섹’은 기존 라섹수술보다 한층 진보된 수술법으로 회복을 돕고 혼탁을 막아주는 ‘양막’을 이용한 라섹시술의 맞춤형 수술법이다. 기존의 양막 사용 시에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성은 높이고 부작용은 감소시킨 차세대 시력교정술이라 할 수 있다.각막상피제거를 수동적인 방법이 아닌 정밀 첨단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해 수술의 정교함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을 뿐 아니라 라섹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통증이나 각막상피의 재생 지연, 안구건조증, 야간 눈부심이나 빛 번짐 등을 보완한 혁신적인 시술법이다.최근 아이핏라섹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직장인 박선호(29세, 가명) 씨 역시 “이제 여름철마다 해양 레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한편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 크리스탈, 뉴아마리스750s, 클린뷰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사진출처: 영화 ‘파괴자들’ 스틸컷)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강남역 도로 일부 침수, 출근길 혼잡… '매년 장마에 빨간불’ ▶ 팝업창 피싱 주의보 “빙자해 사이트로 유도할 경우 100% 피싱” ▶ 男-女 부부관계, 최고의 ‘순간’은 언제? ▶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 “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 분노 ▶ 하반기 신차 출시 봇물, 기존 모델의 중고 시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