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수도권 주택 공급물량 조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수도권 공급물량 조절을 본격화하기 위해 보금자리지구 축소, 후분양 유도, 미분양 주택 임대주택 활용 등 4·1 대책에서의 공급물량 축소계획을 구체화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4·1 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회복세가 주춤하고 전세값도 계속 상승 중"이라고 진단한 뒤 "민간 임대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등 수요 측면에서도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동반안정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득세율 인하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고 4·1 대책 중 마무리되지 않은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 주택시장 정상화를 통해 거시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세불안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 장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4.1 대책 점검 및 후속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결과발표]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회장님, 女방송인과 비밀 여행가더니…발칵
▶ 훤히 보이는 '호텔'…밤마다 낯 뜨거운 장면에
▶ 이종수, 女아나에 "왼쪽 가슴에서…" 폭탄 발언
▶ 담임교사, 女고생과 성관계 후 낙태까지…충격
▶ 내연女와 낳은 아이 데려오더니…이럴 수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