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 "이게 가능하다고?"

입력 2013-07-24 02:08
수정 2013-07-24 02:26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 사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연구팀이 만든 한 장의 수영복 사진이 게재됐다.

이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은 마치 파도와 같은 느낌을 줘 색맹인 상어가 사람과 물을 구별할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상어의 착시 현상을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연구팀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은 총 두 종류로, 첫번째는 하얀색과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수영복이며 두 번째는 하얀색과 파란색과 패턴이 섞인 수영복이다.

첫번째 무늬는 상어에게 경고의 메시지로 읽히거나 '맛없는 음식' 으로 보이고, 두번째 무늬는 상어가 사람과 물을 구별하지 못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실제 이 상어 걱정 없는 수영복의 효과는 검증돼지 않았지만 충분히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것은 이견이 없어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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