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이정현 vs ‘블랙’ 강예빈, 섹시 경쟁 ‘이것’ 빼 놓을 수 없지

입력 2013-07-23 18:38
[패션팀] 1990년대 후반 절정의 인기를 누린 가수 이정현이 7월22일 새 싱글 ‘브이’를 발표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이정현은 리얼한 좀비로 변신했다. 미세한 핏줄까지 그려 넣어 분장에만 4시간이 걸렸을 정도라고. 쇼케이스에 나선 그는 시스루 느낌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독특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 오싹한 공포감을 안겼다.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를 차려입고 오싹한 좀비 비주얼로 변신한 그를 보니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다. 블랙 원피스에 뱀파이어 메이크업으로 비슷한 분위기를 드러낸 강예빈이 떠오른다. 그는 7월19일 투니버스 ‘벼락맞은 문방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을 당시 블랙 미니 원피스에 짙은 스모키 아이로 특유의 섹시미를 드러냈는데 그 모습이 이정현의 화이트룩과 대조적이다.이들은 상반되는 룩만큼 서로 다른 주얼리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몽환적인 화이트 섹시, 이정현 이정현은 좀비 신부 콘셉트로 대중과 대면했다. 웨딩드레스를 변형한 튜브톱 점프수트에 가터벨트, 면사포까지 갖춰 입고는 오싹한 신부의 무습을 갖춰 ‘콘셉트의 여왕’다운 면모를 3년여 만에 여과 없이 선보인 것.그간 좀비 콘셉트로 많은 가수들이 등장했지만 이정현의 그것은 달라도 확실히 달랐다. 핏줄 분장에만 4시간을 공을 들였다고. 몽환적이면서 섬뜩한 춤사위를 보인 그는 심플하게 신부 비주얼의 상징인 화려한 귀걸이를 착용했다. 길게 늘어지는 드롭형 스타일, 볼드한 페어 컷 디테일의 스톤이 우아함을 돋보였다.요즘 럭셔리 무드가 드라마 속 인기 스타일로 주목받으면서 볼드한 스톤, 구조적인 디테일의 주얼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하나만 착용하더라도 화려한 포인트를 둘 수 있어 미니멀리즘룩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요즘 패션과 주얼리의 환상의 조합이 되고 있다. ◆ 관능적인 블랙 섹시, 강예빈 투니버스 드라마 ‘벼락맞은 문방구’는 미스터리 판타지 장르에 어린이들에게 강한 호기심을 자극할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접목시킨 투니버스의 순수 국내 제작 어린이 드라마다. 이 안에서 강예빈은 어김 없이 섹시미를 과시할 예정.제작발표회에 등장한 강예빈은 높은 주가를 올리는 섹시스타 답게 바디를 강조하는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네크라인 디테일이 사선으로 이어진 이 독특한 드레스에 선택한 주얼리는 가죽과 메탈 소재의 록시크한 느낌들의 브레이슬릿이었다.뮈샤 관계자는 “유니크한 록시크 스타일의 주얼리가 여성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추구하고 있다”며 “섹시한 원피스에 실버 스톤이 아닌 가죽, 메탈 소재의 다소 하드한 느낌의 주얼리를 매치하면 훨씬 트렌디해 보인다”고 전했다.(사진출처: 뮈샤, w스타뉴스 DB)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co.kr▶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