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김혜옥과 조민기가 ‘투윅스’에서 악인으로 연기 변신한다.최근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에서 불꽃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김혜옥과 조민기의 홍보 사진이 공개됐다. 김혜옥은 ‘투윅스’에서 두 얼굴의 여자 조서희 역을 맡았다. 부드러운 미소의 그는 서민들의 사랑을 받는 국회의원이지만 실제로는 국회의원의 신분을 이용해 지인들의 각종 청탁과 이권을 해결해주고, 비자금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주도면밀하고 냉철한 성격으로 실패란 없다.조민기는 강북 최대 조직의 보스 문일석 역을 맡았다. 그는 매섭고 잔인한 성격으로 자신에게 위협적인 존재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처리한다. 싹을 자르는 정도가 아니라, 뿌리까지 파버리는 것. 그러던 중 눈에 탐욕으로 가득 찬 조서희가 들어왔고 접근해 사업동반자 관계를 유지한다.극중 악의 중심축이 되는 두 사람의 홍보사진은 카리스마로 가득 차 있다. 촬영 당시 김혜옥이 “더 무섭고 냉철해 보이도록 다른 의상을 입어 볼까요?”라며 의견을 표하자, 제작진은 “선배님, 표정만 봐도 너무 무서워요”라고 답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홍보사진에 표현된 조서희의 모습은 등골이 서늘할 정도로 차가운 눈빛을 보이고 있다.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7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출처: MBC)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김민국 5년 전, 남다른 예능감 “아빠보다 낫네” ▶ 이센스 공식입장 " 계약해지 통보 솔로활동 할겁니다" ▶ 원빈 母 이나영 언급 “교제, 동네 사람들이 말해 알게 돼” ▶ [인터뷰] 김희원 “‘아저씨’ 말고 ‘미스터 고’가 대표작 되고파” ▶ [포토] '설국열차' 고아성,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팔색조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