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는 23일 세계 최초로 일회용 및 충전용 박형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형전지는 유연하면서 얇은 차세대 배터리다.
2004년부터 박형전지 기술개발을 추진해 온 로케트전기는 일회용 종이전지(PB) 및 휘어지는 리튬 전지(FLB) 상용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충전 가능한 FLB 개발도 완료했다.
로케트전기 관계자는 "박형전지는 미용과 의료, 보안 등 여러 분야에 이미 상용화 되고 있고, 응용분야도 입는 컴퓨터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시장 규모가 2016년까지 65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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