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공식 입장에 쌈디 "선택 존중한다" 심경 고백

입력 2013-07-23 02:48

슈프림팀 쌈디(사이먼 디)가 이센스의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2일 아메바컬쳐 측은 "7월 19일자로 강민호(이센스)에게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며 "이센스는 더 이상 본사 소속 가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이센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며 "솔로로 활동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슈프림팀 멤버였던 쌈디(사이먼디·정기석)는 "이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라며 "그 선택을 존중한다"고 트위터에 심경을 전했다.

이어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건 절대 아니다"라며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크루)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또 그는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한 뒤 지난 2009년 슈프림팀을 결성해 'Supermagic(수퍼매직)'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그땐 그땐 그땐', "왜"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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