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넓어지는M자이마가 콤플렉스 입니다. 이제는 하루에도 수십 개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 대머리가30대에 대머리가 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직장인, 남, 29세)- 샴푸를 해도 머리에 기름이 자주 껴서 지저분해 보입니다. 이전보다 머리숱도 많이 줄어든데다 자주 두피가 가렵고 화끈거리는 데 탈모 초기 증상일까요? (직장인, 남, 36세)- 갱년기 장애 탓인지 부쩍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같아요. 남자들처럼 이미가 넓어지는 것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숱이 줄어들었어요. 정수리 부분은 허연 두피가 드러나서 외출할 때도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주부, 여, 53세)[김지일 기자]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국내 탈모인구는 2005년 500만 명 수준에서 2011년 1천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20~30대 탈모 인구는 2001년 3만5천255 명에서 2008년 4만5천291명으로 약 30% 정도 가장 큰 폭으로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더 이상 탈모가 중년 남성의 상징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최근 현대인에게 나타나는 탈모는과도한 스트레스와 영양불균형, 오염된 환경 등이주된 영향을 미친다.흔히 탈모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유전적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으나서구화된 식습관 및 생활환경이 이러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 초기 탈모는 두피에서 탈락하는 모발이 증가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정상적인 경우 하루 탈락하는 모발은 50~60개 정도인 반면 탈모 초기에는하루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남성의 경우 머리카락이 얇아짐은 물론 두피에 기름이 증가하면서 자주 머리가 화끈거리고 두피 가려움, 젖은 비듬 등이 빈번히 발생하며 이마가 넓어진다.여성은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줄어들고심한 경우 정수리 부분의 두피가 비쳐 보일 정도가 된다.이처럼 모공과 모근이 약해져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결국 모발이 두피를 탈락하는 증상으로 이어지는 탈모는 실제보다 나이가 들어보임은 물론 외관상 지저분한 인상을 줘 외적, 심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특히 외모에 민감한 여성이나 사회 활동이 왕성한 직장인이라면 외적 콤플렉스로 인해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10~30대에 나타나는 탈모는 외부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친다.이에 전문가들은탈모를 부추기는가장 큰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손꼽으며 원형탈모와 같은 스트레스성 탈모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전한다. 하지만 전문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탈모가 진행된 경우 치료를 미루면 증상이 악화되어 모발이식수술 같은 최후의 방법이 불가피 할 수 있다.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우선은 전문가를 찾아가 두피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최근에는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유지해 탈모 걱정을 덜어주는 기능성 샴푸가출시되고 있다. 태전약품에서 출시한 ‘모드로젠’ 샴푸는두피 모세혈관을 활성화시켜 준다. 이는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출신 김동찬 박사 연구팀과 오엔케이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해 준다.샴푸+와 샴푸-를 잘 혼합한 다음 사용하는 샴푸는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해 두피 및 모발에 영양 공급을 돕는다.또한 머리를 감은 다음 사용하는 메디루츠액은 비타민과 살리실산이 함유되어 두피 전체에 골고루 발라주면 항비듬, 항염 효과를 제공.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 모드로젠 샴푸는 신물질 FS2(Follicle Stimulator-2)가 주요성분이다. 해당 성분은 두피 내로 침투하여 두피 모근 주변의 세포들을 자극하고 모근 주변 말초 혈관을 감싸고 있는 평활근을 이완해 궁극적으로 혈관 확장 및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영양을 모근에 공급한다.한편 모드로젠샴푸는 태전약품의 온라인 쇼핑몰‘건강을 보는 창’ 오엔케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 태전그룹, 오엔케이)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2013년 나에게 맞는 중고차 판매 방법은? ▶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 PC’ LTE 모델 출시 ▶ 결혼 늦추는 이유, 사랑만 있으면 먹고 살 수 없어? ▶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1위, 스트레스 부르는 ‘이것’ ▶ 2030 시티족 생활가전 트렌드 “스마트한 것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