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회 논란' 백민정 사과 "생각이 짧았다"

입력 2013-07-21 16:04
수정 2013-07-21 16:09

뮤지컬 배우 백민정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인회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백민정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뮤지컬 배우 백민정 입니다. 어제 공연 후 체력적으로 너무 지쳐있는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제 경솔한 표현으로 인해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라며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는 관객 분들의 사랑이 얼마나 절대적이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뮤지컬을 아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가벼이 여긴 것이 결코 아님을 헤아려주시고 다시는 이런 일로 심려 끼치는 일은 없을 것 입니다"고 전했다.

백민정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깊이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덧붙였다.

앞서 백민정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싸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한데 방긋 웃음지으며 '재밌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 난다고 아이고 귀찮다"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한편 백민정은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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