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화전자단기사채 발행…현대증권 업무수탁
이 기사는 07월18일(04: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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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송도에 지을 예정인 프리미엄아울렛의 토지 중도금을 납입하기 위해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로 548억원을 조달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특수목적회사(SPC)인 에이블프리미엄제일차가 현대백화점의 자금보충약정으로 3개월 만기의 ABSTB를 발행했다. 기초자산은 시행사인 현대송도개발의 대출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송도 사업부지의 토지중도금으로 사용된다.
ABSTB는 자금보충을 약정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A1(sf)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SPC가 상환재원이 부족할 경우 대신 ABSTB를 상환하게 된다.
현대백화점은 신사업 확장을 위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토지를 매입해 프리미엄아울렛을 개점할 계획이다. 현재 김포시 김포터미널에 프리미엄아울렛 1호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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