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돌연 의원면직…왜?

입력 2013-07-19 14:14
박재순(69)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9일자로 의원면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2011년 이명박 정부에서 선임된 박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4년 10월까지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에서 박 사장의 사직서를 수리한 것으로 안다"면서 "박 사장은 오늘 자정까지만 사장직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다음 주 중 박 사장의 퇴임식을 여는 한편,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사장 공모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명까지 사장 후보를 선정해 청와대에 추천한다.

박 사장은 1944년 전남 보성 출신으로 9급 공무원부터 시작해 1급까지 올랐다. 전남도청 공보관, 농정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전남 강진군수, 한나라당 전라남도당 위원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한나라당 국민통합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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