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국대말이', 국가대표의 초간단 건강음식

입력 2013-07-19 10:32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운재의 '국대말이'가 야간매점 메뉴로 선정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전 축구대표팀 멤버 이운재와 유상철, 한준희 축구해설위원, 개그맨 양상국과 김지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야간매점은 '보양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운재는 자신이 즐겨먹는 '국대말이'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국대말이' 레시피를 살펴보면 얇게 썬 소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고 버섯과 인삼을 넣은 뒤 이쑤시개로 고정하고 구워주기만 하면된다. 이때 식용유 대신 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수분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운재의 '국대말이'를 맛 본 출연진들은 "한우와 인삼, 버섯의 삼중주. 건강을 부르는 향이 난다"며 극찬했다.

이에 이운재의 '국대말이'는 출연진 7명의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43호 메뉴에 등극했다.

이운재 국대말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국대말이 보양식으로 딱이네", "이운재 국대말이 올 여름 꼭 해먹어야지", "국가대표들은 보양식 많이 알고 있을 듯", "국가대표가 먹는 음식이니 꼭 먹어봐야 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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