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폴리실리콘 반덤핑 과세 방안 소식에 태양광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반덤핑 과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국내 업체들의 상대적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 커졌다.
19일 오전 9시 9분 현재 OCI는 전일 대비 1만6000원(10.49%) 오른 16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한국산 폴리실리콘(태양전지 원료)에 대한 반덤핑 예비 판정을 발표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CI의 관세율은 2.4%로 경쟁사 헴록(53.3%), REC(57%) 등에 비해 낮아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며 "OCI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솔론(13.36%),신성솔라에너지(6.30%), 한화케미칼(4.58%) 등도 함께 뛰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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