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수줍은 고백에 감동한 어머니의 답변…‘민망’

입력 2013-07-18 21:48
[라이프팀] 아들의 수줍은 고백이 화제를 모았다.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들의 수줍은 고백’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해당 게시물은 아들과 어머니가 주고받은 메시지가 담겨있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아까 전에 부끄럽기도 하고 좀 민망하기도 해서 말 못했는데 나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사랑해. 정식으론 만나서 할게!”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좋아하는 여성에게 보내려던 것을 어머니에게 잘못보낸 것으로 추측된다.하지만 어머니는 이 메시지에 “그래, 우리 아들. 엄마도 우리아들 좋아하고 사랑한단다”라는 다정한 답변을 보내 보는 이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이에 아들 역시 “네 저도 사랑해요”라며 민망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아들의 수줍은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민망하네요” “아들의 수줍은 고백? 어머니 지못미” “불효자는 웁니다. 아들의 수줍은 고백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직장인 거짓우정 목적 1위 “원활한 업무협조 위해” 씁쓸 ▶ 마트 민폐 손님, 뭐 사러 왔길래? '웅크린 채 요지부동' ▶ 세계 최강 콧바람, 고무주머니를 단숨에 터트려…‘괴력’ ▶ 좀비 막는 법, 따라올테면 따라 와봐~ ‘런닝머신 도배’ ▶ [포토] 김태희 '영화관 밝히는 비현실적 여신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