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가져
▶오는 2018년까지 마이스 방문객 '200만 명' 달성 목표
최근 마이스업계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고양시가 마이스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고양시가 지난 17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고양시 마이스산업 육성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박윤희 고양시의장 등을 비롯해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 '고양 마이스 얼라이언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에 포함 될 세부내용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향후 추진 할 핵심 전략도 발표됐다. 시는 고양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시장개발 확대 △홍보마케팅 활성화 △산업구조 선진화 △관광연계 및 부가가치창출 등 4대 핵심 전략을 수립해 오는 2018년까지 마이스 방문객을 '200만 명'을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성 시장은 "박근혜 정부의 지역공약 보고서에서도 고양의 컨벤션·한류지원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이 우선 이행사업으로 분류되 있을 만큼 고양 마이스산업의 미래는 밝다"면서 "최종 보고서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킨텍스 옆 옛 한류월드 부지에 '한류관광 마이스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후속 업무에 돌입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국내 최초 K팝 전용 공연장 설립지로 고양시가 선정되면서 이 복합 단지의 사업규모는 총 1조원을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최 시장은 "고양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컨벤션센터가 자리하고 있고 한류관광 마이스복합단지와 K팝 전용 공연장까지 들어선다면 新한류 문화의 중심지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원활한 민관 협력을 이끌어 세계가 주목하는 마이스 매력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역중인 마이스산업 육성계획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중장기 전략방안을 올해 안에 마무리한뒤 2014년부터 경제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 '女직원 성추행'도 모자라 성매매업소를…
▶ 9년간 동거하다 다른 남자 아이 낳고는…
▶ 불륜녀, 교감보다는 '스킨십'할 때가…반전
▶ 여직원, 가슴파인 옷 입더니 男동료 앞에서
▶ 女가수, 개그맨에 성폭행 당해 결혼했다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