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료 '1만원' 시대…메가박스 주말 가격 1000원 인상

입력 2013-07-18 18:33
수정 2013-07-18 18:41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서울시내 주요 4개 영화관의 주말 주요 시간대 티켓 가격을 19일부터 1000 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남, 목동, 이수, 센트럴 4개 지점에서 주말(금-일) 일반 요금(3회차부터 밤 10시 이전)이 현행 9000 원에서 1만 원으로 올라간다.

메가박스 측은 "시간대별 요금 다변화 방안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주말 주요 시간대에만 가격이 인상될 뿐 나머지 시간대에는 오히려 1000 원에서 많게는 3000 원씩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인하된 시간대는 주중과 주말 심야 시간대와 주중 2회차부터 오후 4시 이전, 주말 2회차(오전 11시 내외)다. 주로 관객이 많이 몰리지 않는 한가한 시간대다.

심야 시간대의 경우 목동점(밤 10시 이후)이 주중 5000 원·주말 6000원, 강남점(밤 11시 이후)이 주중 5000 원·주말 5000 원, 이수점(밤 11시 이후)이 주중·주말 5000 원, 센트럴점이(밤 12시 이후)이 주중 7000 원·주말 8000 원으로 내렸다.

또 이들 지점에서 주중 2회차에서 오후 4시 이전까지의 오후 시간대는 7000 원으로 인하됐다.

주중 오후 4시부터 심야 전까지는 9000 원을 유지한다.

앞서 CJ CGV 역시 지난 2월 비슷한 '관람료 다변화 정책'으로 8개 지점의 주중·주말 주요 시간대 가격을 1000 원씩 인상했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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