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제습’ 고민하지 말고 피워라!

입력 2013-07-18 14:15
[라이프팀] 비가 그쳤다 왔다가 반복되는 습한 장마철이다. 이때는 습도가 70% 정도까지 올라가 빨래가 잘 마르지 않을뿐더러 불쾌지수까지 높아진다.습한 날씨에 염화칼슘을 이용해 제습 아이템을 만들거나 천연 아로마 향초를 사용해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누리면서 습기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눅눅하고 꿉꿉한 장마철 불쾌지수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살펴봤다.제습 방법 중 하나인 아로마 향초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향을 선택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이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는 여름철 제습 팁을 전한다.01 아로마 향기로 보송보송하게~ 궂은 날씨일 때 습도가 높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증가한다. 특히 힘든 일상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습하고 더운 공기가 먼저 반긴다면 기분이 썩 좋을 리가 만무하다.이때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향기를 통해 대뇌에 작용하는 요법인 방향 요법으로 습기와 스트레스를 모두 제거할 수 있을 것. 이처럼 방향 요법은 산림욕이나 해수 요법, 온열 요법 등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의 자연 요법으로서 각광받고 있다.또한 로하스 열풍에 맞게 천연 향초 원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도 증가하는 추세다. 작은 성분이라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쓰는 습관이 벤 로하스족은 향초의 원료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높은 편이다.루트캔들 관계자는 “직접 키우는 꿀벌집에서 추출한 비즈왁스가 루트캔들의 원료이다”라며 “비즈왁스는 프로폴리스가 다량으로 함유돼 공기중의 박테리아를 박멸해준다. 또한 젊음의 비약으로 알려진 천연 아로마 왁스이므로 추천한다”라고 전했다.02 내게 맞는 향기는 어떤 게 있을까 다양한 향기 중 상황과 타입에 맞는 향으로 아로마 테라피를 200% 즐길 수 있다. 또한 특유의 허브 향은 불면증과 신경 안정에도 효과적이므로 다양한 용법과 향기의 속성에 대해 알아 두는 것이 좋다.생일선물이나 기념일 연인에게는 싱그럽고 상큼한 향으로 어필해보자. 텐져린 레몬 그라스 향이나 로즈향 또는 일랑일랑 오일이 첨가된 가드니아 향기는 소중한 연인에게 선물로 제격인 아이템이다.라벤다 향은 심신의 안정을 돕고 불면증 약재로도 쓰이므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좋다. 또한 남성들은 시트러스 계열이나 묵직한 우드향이 어울리고 여성들에게는 핑크 그레이프후룻 블라썸, 아마릴리스 오렌지 등 상큼한 향이 잘 어울리므로 참고하자.03 내 몸에서 나는 향, 천연으로 선택하자! 집안 가득 아로마 향이 은은하게 번진다면 이제 몸에서 나는 향을 체크할 때다. 샤워할 때마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천연 아로마향 샤워용 솝과 로션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2012년 미국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샤워용 제품인 천연 유기농 브랜드 이오의 에브리원 솝은 아로마테라피 샤워용품이다. 코코넛추출의 천연 계면활성제가 천연 거품을 만들어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이오의 관계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임산부와 아기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순수하고 안전한 제품이다”라며 “이오는 식물 수용성물질이 다량 함유돼 몸에 이로운 허브가 포함된 물을 사용한다”라고 전했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내가 왜 이런 것까지…” 폭풍 공감 ▶ 노량진 실종자 수색, 300명 구조인력 동원에도 불구…'난항' ▶ NTSB 사과, 조종사 이름 비하 “한국정부와 아시아나에 사과” ▶ 월급날과 평소 비교, 두꺼운 지갑 ‘든든’ vs 가벼운 주머니 ‘빈곤’ ▶ [포토] 신보라 '의상은 화려하게, 포즈는 수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