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 로봇수술 300례 달성

입력 2013-07-18 13:22
경북대 칠곡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인과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이 교수는 부인암 로봇수술 분야 권위자로 그동안 일본 동경대·교토대 등의 부인암 전문의들에게 의료기술을 전수해왔다.

이번 달 국제 부인암 학회지에 이 교수가 쓴 ‘로봇을 이용한 확대된 임파선 절제술’이 표지 논문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로봇을 이용하면 부인과 수술을 정교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고 심부 임파선 절제, 거대 자궁근종 절제와 같이 기존의 복강경 수술로는 하기 힘든 분야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