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수해 복구 위한 긴급지원 나서

입력 2013-07-18 09:41
수정 2013-07-18 09:47
동부대우전자는 중부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중부 인근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주택 침수지역에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복구에 동참할 방침이다.

특히 침수가 심각한 춘천의 경우 피해규모를 파악, '수해복구 특별 포스트' 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차량을 이용한 이동서비스를 실시해 침수된 제품을 수거하고 고압세척기와 히터를 사용, 물에 잠긴 가전제품을 수리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또 전국 5개지사, 56개 센터에서 올해 수해규모에 따라 세가지 등급으로 차량 및 인원을 구성해 수해지원 서비스팀을 편성했다.

'수해복구 특별 포스트' 20개를 설치할 수 있는 500여명의 인원이 항시 대기, 수해 발생시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갖췄다. 연락처는 국번없이 1588-1588 이다.

회사 관계자는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용기를 주기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덜어드리고 용기를 북돋아드리기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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