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시리즈의 영문판 판매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예림당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6분 현재 예림당은 전날보다 370원(7.13%) 오른 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맥그로힐은 Why시리즈 과학 분야 55권 중 10권을 아시아 14개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맥그로힐과의 계약은 2011년 11월에 체결됐으나 책에 첨부되는 오디오 CD제작 등 완성도 높이기 위해 발행이 예정보다 지연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판매정가의 7~10%가 로열티 형태의 저작권 매출로 발생할 것"이라며 "관련 비용 크지 않아 향후 영업이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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