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SK브로드밴드'B tv', 디지털방송 전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IPTV

입력 2013-07-17 15:30

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의 ‘B tv’가 IPTV(인터넷 프로토콜을 이용한 TV) 서비스분야에서 5년 연속 1위 브랜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B tv는 2006년 7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인터넷과 셋톱박스를 이용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언제든 볼 수 있도록 한 양방향 서비스다. 아날로그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초로 지상파 방송 콘텐츠의 ‘업데이트 시간 보증제’를 통해 본 방송 종료 후 가장 빠른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B tv는 업데이트 시간을 1시간 내로 단축하며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지속적인 애니메이션 투자 및 국내외 제작사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주문형 비디오(VOD)를 독점으로 제공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

지난 5~6월 중남미 및 유럽에서 열린 ‘2013 한국 TV방송콘텐츠 쇼케이스’에 IPTV사 중 유일하게 참가하며 애니메이션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일조했다.

지난해 론칭한 ‘B tv 모바일’에서는 다양한 VOD 서비스와 함께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경기의 독점 중계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SK브로드밴드는 ‘셋톱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콘솔 게임기나 PC에서만 가능했던 고사양 게임은 물론 더욱 빠르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UI)과 서비스가 가능한 클라우드 스트리밍 방식의 IPTV를 선보였다.

안승윤 사장은 “프리미엄브랜드 지수 1위를 5년 연속 받았다는 소식은 SK브로드밴드 구성원 모두에게는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콘텐츠 제작사와 소비자들의 연결고리로 자리잡은 B tv는 방송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7년간 뛰어 왔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과 건전한 생태계 육성이라는 두 가지 큰 가치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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