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의 두 주인공 이승기, 수지가 ‘휴가 같이 떠나고 싶은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대상FNF 종가집이 최근 주부마케터 및 블로거 381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계획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휴가 같이 가고 싶은 연예인을 꼽는 질문에 남자 연예인으로는 이승기(24.6%)가, 여자 연예인은 수지(28.4%) 가 1위로 뽑혔다.
이승기를 뽑은 이유로는 ‘다정다감하게 잘 도와줄 것 같아서’, ‘휴가 기간 내내 재밌게 해 줄 것 같아서’, 수지를 선택한 이유로 ‘털털하고 활달한 매력 때문에’ 등이 언급됐다.
그 뒤를 이어 김수현 (17.9%)이 2위, 3위로는 송중기(17.1%)가 선정됐다. 여성 연예인은 소녀시대가 18.3%의 지지를 받아 2위로 뽑혔으며,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이효리가 3위(15.2%)로 뽑혀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그 외에도 소지섭, 정우성, 원빈, 윤후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아이유, 이보영, 김태희 등이 선택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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